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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측정’ 결과 원주시는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보통’ 등급을 받았다.
청렴도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기관의 업무처리 과정을 직접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등을 통해 부패경험 및 인식, 처리절차의 투명성, 공직자의 책임성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의 청렴문화와 인사ㆍ예산 등 내부업무의 청렴도 수준도 포함되었다.
청렴도측정 결과 원주시의 경우 민원인들이 평가한 외부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69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0.45점 상승하여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소속 직원들이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7.42점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종합청렴도는 8.35점으로 지난 해에 비해 0.11점 상승하는데 그쳤다.
시에서는 내부청렴도가 낮게 나타난 원인을 외부청렴도에 비해 조직의 청렴문화나 인사ㆍ예산 등 내부업무를 개선하려는 관심과 노력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렴도측정 결과를 분야별로 분석하여 종합적인 부패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청렴도가 저조한 분야에 대해서는 청렴도 자체개선계획을 제출 받아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조직 내부의 합리적인 업무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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