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강릉을 소개하는 다양한 UCC로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강릉시와 전시민관광요원화운동추진협의회(회장 김창옥)에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관광강릉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제3회 강릉관광 UCC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선우 진 씨가 출품한 『강릉, 주말여행스케치』가 수상하게 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강원대학교 방송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김병욱 외 4인이 출품한 『여자의 강릉여행기』 등 총 13점이 입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강릉, 주말여행 스케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경포대, 오죽헌 등 귀중한 문화재, 강릉의 미항, 숨겨진 보물과 같은 관광지를 1박 2일 코스로 찾아가듯 안내하는 기법으로 소개했다.

심사위원장인 황루시 관동대학교 교수는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모두 강릉관광을 잘 표현한 우수한 작품이며, 특히, 대상을 차지한 『강릉, 주말여행 스케치』는 예술성, 기술, 내용면에 있어서 탁월한 조화를 이룬 작품“ 이라며 ”지역관광지를 적절히 소개하였고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흡입력이 뛰어난 작품“ 이라고 심사결과를 평했다.

강릉시에서는 이번에 입상한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확보함에 따라 인터넷포털사이트에 올려 관광객의 위치에서 바라본 강릉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시청홈페이지, 관광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소개할 계획이며, 시청 구내방송과 엘리베이터는 물론, 무인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누구나 가보고 싶은 4계절 관광지인 강릉을 온라인과 동영상매체를 통하여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으며, 숨어있는 강릉의 우수한 관광지 발굴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