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아동 양육에 도움을 받기 위해 부모(양육자)교육에 참여하는 양육자의 비율이 높으며, 양육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자들은 교육 참여 후 아동의 양육에 도움을 얻었다’, ‘아동과 양육자 본인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만족스럽다’는 등 호응이 뜨겁다.

동해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올해 3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동별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아(0~24개월), 미취학 아동, 취학 아동, 고위기 아동 부모(양육자)로 구분하여 각 아동의 연령 및 상태에 맞는 맞춤형 부모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양육자들에게는 아동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가정 내 교육 및 양육 환경 조성 방법에 대해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모(양육자)교육 중 집합교육은 연8회 (미취학 아동 4회, 취학아동 4회)를 실시하며, 현재 5회 88명에게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영아 양육자 교육은 공동육아교실을 운영하면서 4회 12명, 고위기 아동 양육자 16명에게는 가정방문을 통하여 5회기의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영유아 양육자들에게도 가정방문을 통하여 3회기의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아 부모(양육자)교육은 영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예방접종, 영양교육, 응급처치, 베이비마사지 교육을 유아 부모(양육자)에게는 인지언어 발달과 정서지원을 위해 가정에서 읽기쓰기 환경조성, 언어발달을 위한 부모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성격유형으로 보는 자녀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취학아동 부모(양육자)에게는 학부모의 올바른 교육관 갖기, 자녀와의 눈높이 대화법, 학습분위기 조성, 올바른 가정학습지도법 등을 교육하며, 위기아동에게는 총 5회기에 걸쳐 아동의 강점 및 부모의 강점 알아보기, 부모역할유형과 가족화합 활동, 자녀격려방법, 자녀행동 이해하기와 자녀의의 행동목적 알아보기, 의사소통법(나-전달법) 및 문제점을 가정의 한부분으로 받아들이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동해 드림스타트에서는 12월 11일 드림스타트 대상 양육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교육 및 올바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강릉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이명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동해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실시했으며 강의 주제는 ‘효과적인 대화방법’으로 대화의 기본태도, 대화에 있어 방해되는 말투, 상대방의 의사를 듣고 나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 문제해결의 대화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