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이제 관행․형식적 월례조회 없어요!
| 기사입력 2010-12-08 12:20:08

태백시는 매월 초 직원 및 민간인 수상자가 참여하여 개최 하여온 월례조회를 내년 1월부터 폐지할 계획이다.



그동안 월례조회가 관행적, 형식적으로 개최되어 업무의 비효율성을 초래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10월부터 추진되어 오고 있는 ‘시민중심 의전행사’와 함께 보다 더 적극적인 시민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월례조회를 없앨 방침이다.



그러나 그간의 월례조회가 공직자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되어왔고, 유공자에 대한 포상 및 월간 주요업무 방향설정 등 기능도 있어 왔다는 점을 들어 12월말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 대체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다만 시무식(1월1일), 개청기념일(7월1일), 종무식(12월31일)등 특별한 사안발생 시에 한해 개최하기로 할 방침이며, 지시사항 및 훈시(당부말씀)는 실시간 영상으로 방송하여 시청이나 동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동시 시청이 가능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행정의 변화를 통하여 일방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를 변화되고 역동적인 공직자 모습으로 탈바꿈할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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