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는 24일(장성시장)과 25일(통리시장)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운동·영양·절주·비만 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황지연못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행태개선(금연, 절주, 당뇨, 고혈압 등)에 대한 상담, 교육, 검사 및 치매예방 캠페인과 지역주민 100여명 이상이 검진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한 결과 서구화된 식습관 속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은 황지연못 및 장성장날(전통시장가는날)과 통리장날(통리5일장)등을 이용하여 지역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혈압․당뇨 측정, 심뇌혈관질환 상담, 치매선별검사, 음주 고글체험, 금연상담 및 CO(일산화탄소)측정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높은 음주율과 흡연율, 과도한 육체적 노동으로 건강 위해요인으로부터 노출돼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시행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주민들에게 판넬전시 및 리플렛, 소책자등 각종 보건사업 홍보물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태백시보건소 건강증진팀(☎552-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