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동해관광호텔(대표 박재두)에서는 개관 20주년을 즈음하여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시고 베풀어 주신 동해시민의 고마운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있다면서 이에 보답하고자 사회 소외계층과 지역인재들에게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쌀 10㎏ 222포(500만원)와 시민장학금 500만원 등 1,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동해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탁하였다.

박재두 대표는 지난 20년전 동해시 개청이후 외지 관광객 유치, 지방 및 전국단위 각종 행사 개최시 숙박시설이 부족한 시기에 동해남부지역의 관광호텔 1호로 간판을 내건지 어느덧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뀐데 대해 감회가 새롭다며,그동안 동해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지역내 고용창출, 농수축산물 지역내 구입, 외국 관광객 유치 등 개인적으로 최선을 다해온것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앞만보고 달려온 과정에서 오늘날의 호텔이 있게 해주신 시민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특히, 박재두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삶의 의지를 심어 주고 동시에 우리시 미래의 초석이 될 인재들이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런 기회가 주어지게 되어 감사하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학기 동해시장은 평소 박재두 대표의 지역사랑의 정신은 시민들의 마음속에 작은 감동으로 전달되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며 기탁하신 성금품은 소중하게 쓰여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