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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반곡동 소재 호텔인터불고원주에서 ‘로컬푸드 전국대회 IN 원주’ 2010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로컬푸드 운동과 관계된 지역식량계획, 농민시장, 식생활교육, 푸드마일, 학교급식, 공동체지원형농업, 농식품가공, 도시농업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며, 전국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시에서는 농업인새벽시장, 도시농업 등 로컬푸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특히 지난 2009년말 「원주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2010년 8월말에는 원주푸드위원회를 구성운영 등 본격적인 정책수립 및 지원을 위한 행보를 시작하였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로컬푸드 운동의 선진도시인 ‘푸른 원주’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로컬푸드 실천사례를 전국에 전파하고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 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로컬푸드의 세계적인 추진현황과 전국적인 사례를 종합하여 ‘원주푸드 사업’ 정책방향의 틀을 마련함은 물론 전국적인 로컬 푸드 운동의 붐업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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