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물 걱정 없는 겨울나기......
겨울철 급수난 해결을 위한 주민 홍보 및 시설물 점검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17 14:09:33

평창군이 겨울철 급수난 해결을 위해 관내 소규모수도시설 사전 점검 및 정비에 돌입했다.



평창군에서는 급수난 해결을 위해 올해 22억원을 투자하여 문제가 있고 불량한 마을상수도 15개소를 개량하였으며, 동절기를 대비하여 11월말까지 관내 소규모수도시설 108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 마을 자체적으로 취수원 비닐피복 및 물넘이 높이기, 옥외 급수전보온을 실시하는 등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는 요령과 방법을 지도함으로써 지속되는 강추위에서도 한곳도 물 공급이 중단되는 마을이 없게끔 점검 및 정비 하도록 하였다.



현재 평창군에서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지역은 108개 마을 3,602가구, 9,830명으로서 평창군 인구 전체의22.3%가 사용하고 있는 중요시설로서, 매년 개량 보수비가 많이 투자되고 있으며, 이상 기후와 주변 여건에 따른 수량, 수질 등의 변동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평창군에서는 장래 지방상수도 공급이 가능한 지역은 사업비가 다소 많이 소요되더라도 년차별로 계획을 수립, 배수관로를 확장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으로, 내년도에 우선 봉평면 유포리를 비롯한 8개 마을에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하여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운배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한파에 대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마을이 한 곳도 없이 겨울을 지나길 바란다”며 “군에서는 앞으로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시책발굴과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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