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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가을철 수확활동 이후 방치된 영농폐기물에 의한 농촌경관 훼손 및 농경지 오염을 예방하고, 내년 2월 실시되는 2018 동계올림픽 현지실사를 대비하여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이를 위해 평창군은 11월 2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8개 읍ㆍ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농경지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용기 등을 군 보유차량과 한국환경자원공사 영월사업소 차량을 통해 수거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마을별로 설치된 영농폐기물 마을공동집하장(총58곳)을 중심으로 한 거점수거방식으로 수거할 계획이며, 영농폐기물 수거에 동참한 마을에 폐비닐은 1kg당 120원, 농약유리병은 100원, 농약플라스틱병은 4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평창군에서는 올해 관내 농경지의 영농폐기물 전량수거를 목표로 4억5천만원을 영농폐기물 수거장려금으로 확보하였으며, 올 상반기 폐비닐 2,971톤, 농약빈병 12톤 등에 대한 수거장려금 3억7천여만원을 이미 지급하였다.
평창군 관계자는 “내년 2월 2018동계올림픽 실사기간 전에 영농폐기물을 모두 수거하여 현지실사단에게 평창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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