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지역 발전을 이끌 리더 양성에 들어갔다.
제5기 한국농촌관광대학 평창캠퍼스 개강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12 16:13:40

평창군이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제5기 한국농촌관광대학 평창캠퍼스가 11월 12일 대화도서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5개월간의 교육에 들어간다.



평창군은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룬 전문교육을 통해 마을의 발전을 주도하는 주민리더 및 경영자 육성을 위하여 지난 2005년부터 마을지도자 및 농촌관광 경영단체, 농박.펜션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농촌관광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1기에서 제4기까지의 교육과정과 이번 제5기 과정의 달라진 점은 첫째는 지역리더 양성과정으로 교육방향 변경, 둘째는 농한기 집중교육 실시(11월~다음해 3월까지), 셋째는 일정액의 자부담 실시로 타율적이 아닌 자발적인 교육방향으로의 전환을 모색했다는 점이다.



이번 제5기 한국농촌관광대학 평창캠퍼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농한기기간에 매월 1, 3주 목요일 대화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평창군은 지난 10월 주민들의 수강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등을 거쳐 11월초 교육 수강자 50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교육생 50명 중 마을의 중역을 맡고 있는 분들이 34명이 입학하였다.(전현직 이장 10명, 부녀회장 8, 지도자 5명, 반장 4명, 체험마을 관련 7명) 총 69시간으로 이루어진 이번 제5기 평창캠퍼스는 이해와 동기화, 조직 구성과 관리, 지역의 이해 및 목표설정, 추진사업 계획수립, 마을경영의 이해, 평창군 네트워크, 평가 등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 28.5시간(41.3%), 실습 및 현장학습 36.5시간(52.9%), 행사 4시간(5.8%)으로 진행된다.



한국농촌관광대학은 교육 종료 후에도 홈페이지를 통한 교류 및 문화이벤트, 학술대회 등 전국단위 행사에 교육 수료생들을 초대하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우수한 지도자 육성을 통하여 지역 발전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강사섭외 및 교육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된 한국농촌관광대학 평창캠퍼스는 지난해까지 총 26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각 마을에서 새농어촌건설운동 및 산촌생태마을 등 마을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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