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2018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현지실사 기간
축제분위기 조성으로 IOC위원들 마음을 사로잡는다.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12 16:10:55

평창군은 내년 2월 14일부터 실시되는 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현지실사를 대비하여 각종 대회 및 축제를 실사기간에 집중 개최.지원함으로써 군일원을 축제분위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8일부터 3월 5일까지 안시(프랑스),평창(대한민국) 뮌헨(독일)순으로 현지실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있어 평창군은 평가단이 방문하는 시기에 각종 축제 및 대회 등이 다채롭게 전개되어 동계스포츠의 메카, 아시아의 알프스 평창에 어울리는 "Fantastic PyeongChang“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군에서는 평창의 주요 겨울축제인 진부면 “평창송어축제”를 12월 23일부터 2월 중순까지 개최하며, “대관령 눈꽃축제“또한 당초 1월에서 2월로 개최일정을 변경하였다.

또한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눈과 얼음이 없는 나라의 청소년을 초청하여 동계스포츠를 알리는 “뉴 드림프로그램”이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대관령 알펜시아에서 42개국 14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동계스포츠 대회가 실사기간 전후로 개최될 예정으로 있다.



우선 제92회 동계전국체전이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용평리조트 일원에서 개최예정이며, FIS스키점프대륙컵대회가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알펜시아에서 12개국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FIS 스노보드월드컵대회가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용평리조트에서 20개국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실사기간동안 개최되는 각종 대회 및 축제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IOC실사단에게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충분히 유치할 수 있는 도시라는 것을 알릴 계획이다”며 “군민들께서도 실사기간 개최되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는 구닐라 린드베리(스웨덴) IOC 위원을 평가단장으로 선임하고 2018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평가단 11명을 지난 9월 14일 발표한 가운데 평가단은 내년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평창군을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며, 최종 개최지는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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