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총회 참석
“대한민국 대표 이사도시로서 정책 입안 ․ 결정에 주도적 역할”
| 기사입력 2010-10-22 13:51:58

원주시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차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lliance for Healthy Cities) 총회에 참석한다.



WHO 서태평양지역 도시들의 건강한 발전과 도시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국제적 연합체인 건강도시연맹은 2004년 6월 창립되어 현재는 9개국 150여개 회원 도시/기관/단체가 함께 하고 있으며, 원주시는 건강도시연맹 창립멤버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이사도시로서 건강도시 활동 지원 및 도시 간 교류 증진을 위한 연맹의 정책 입안과 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하고 있다.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건강도시연맹 총회는 주요사업계획 보고 및 승인, 회원도시 간 교류 증진, 의장도시와 이사도시 선출 등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자리로, 건강도시 확대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와 병행하여 진행된다.

개최지: 제1차 총회-말레이시아 쿠칭시, 제2차 총회-중국 쑤저우시, 제3차 총회-일본 이치가와시



원주시는 총회기간에 개최될 이사도시 회의에서 연맹의 활동 상황을 보고 받고, 환경, 교통, 보건 등 건강과 관련된 분야의 세계적 흐름이나 연맹의 정책 및 활동방향에 대하여 각국 이사도시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게 되며, 이렇게 논의된 사항들은 정회원의 승인을 얻어 향후 연맹 활동에 적용된다.

이번에 열리는 총회의 공식명칭은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로, “유비 쿼터스 건강도시 - 건강도시와 정보통신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건강도시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행사기간 중에 진행되는 분과세션을 통해 원주시 건강도시 사례를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게 된다. 또한 보건 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건강도시 포럼(26일)”에서는 건강도시담당이 패널로 참석하여 원주시 건강도시 추진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총회기간에는 WHO와 건강도시연맹에서 수여하는 건강도시상 시상식(28일), 건강도시 전시회와 현장견학(27일), 강남구 주민 건강포럼(26일)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도시연맹 총회는 급속한 도시화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도시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대시키기 위한 국제 규모의 행사로, 각국의 건강도시 추진사례와 경험 공유를 통해 원주시를 비롯한 모든 참가 도시들이 시민 건강증진 정책과 사업 개발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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