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으세요
| 기사입력 2010-09-27 12:56:18

평창군은 올 겨울철에 지난해 발생했던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H1N1)가 대유행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통상적인 계절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재유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1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평창군에서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65세 이하 건강한 성인에서 70%에서 90% 감염예방 효과가 있으며, 노인연령층의 경우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10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주민등록상 평창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노인 및 재가등록환자, 만성질환자 중 기초 수급자, 장애1등급 및 호흡기 장애자, 생후6개월에서 35개월까지의 영유아, 조류인플루엔자 대응기관종사자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만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는 6개월에서 35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장애1등급 및 호흡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10월 25일부터는 평창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관내 7개면에 위치한 보건지소에서는 10월 11일부터 무료 및 유료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일괄적으로 실시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같은 호흡기 질환은 손 씻기와 기침 에티켓을 잘 지키고 유행 시기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는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6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개월에서 59개월 소아,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자 들은 꼭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은 후에는 30분가량 접종장소에서 머무르며 쇼크증상과 같은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여야 하며, 예방접종 후 6시간에서 12시간 이내에 발열, 무력감,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



기타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330-4855) 및 7개면 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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