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도내 최초 수도계량기 옥외자동검침 시스템 시범 도입 성공리에 마쳐
검침 불가능 계량기 대부분 검침 가능, 수도사용 시민 호평
| 기사입력 2010-07-20 11:09:31

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성철)는 상수도 요금 부과 근거가 되는 상수도 계량기 검침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검침결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도내 상수도 직영기업 중 최초로 새로운 검침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월 초 사업에 착수하여 7월 중순 경 시범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혀왔다.



상하수도사업본부 관계관에 따르면, 이번 옥외자동검침 시스템을 설치한 계량기는 110개소로, 설치 후 검침 업무를 수행해 본 결과 검침을 위해 일반 가정집이나 상가 건물 등에 출입하거나 계량기함을 열지 않고도 건물 외부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손쉽게 검침함으로써 설치 전과 비교해 볼 때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게 되어 시민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수도사업본부가 새로운 검침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투입한 예산은 1천 8백여만 원에 불과하고, 이 재원 또한 시민이 납부하는 수도요금으로 충당하였으며, 한 번 설치하면 추가예산 투입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는데다 검침 당시 계량기 지침을 사진 형태로 확보하여 검침용 PDA는 물론 요금관리 프로그램에도 저장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민이 원하면 언제든지 당시 지침(수돗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요금관련 분쟁이나 민원이 대폭 줄어들게 됨은 물론 검침업무에 관한 시민의 신뢰도 향상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범도입 사업 성공으로 이 사업 도입효과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상하수도사업본부에서는 연차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이 시스템을 확대 설치하기로 하고 곧 다루어질 내년도 본예산 에 반영할 예산과 사업 규모를 검토 중에 있으며, 이 사업으로 검침 불가능 계량기 및 (검침하지 않고 부과하는)인정부과 최소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상수도 검침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투명성을 전면적으로 확대 강화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해왔다.

앞으로도 상하수도사업본부에서는 상수도 계량기 검침업무 선진화를 통한 정확한 검침과 요금 부과로 상수도 요금관리 행정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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