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 인센티브 2억원 포상
| 기사입력 2010-07-17 11:11:17

평창군이 올해 국정 최우선과제로 추진된 지방재정조기집행 최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창군에 따르면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1,470억원을 조기집행해 당초목표액 1,350억원보다 120억원을 초과 집행, 목표대비 108.9%를 달성해 2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평창군은 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그동안 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사업별 추진상황 리스트를 작성해 수시점검 및 독려를 통해 재정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지난해 말 의회 예산 통과 시부터 시설사업 등을 조기에 자체설계 및 용역 발주하고 긴급입찰, 한시적 수의계약 확대, 선금지급방식 개선 등 재정운용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해도 정부의 재정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우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9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바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SOC사업 등 주민 체감경기 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관리대상 사업으로 두고 재정 조기집행 효과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재정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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