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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연중 누수신고자에게 농산물 상품권을 지급하는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평창군은 다른 지자체에 비하여 지방상수도 관리지역이 광범위 하여 누수가 발생하여도 상수도 직원들만으로는 그 지점을 빨리 찾아내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평창군은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누수지점을 빠르게 찾기 위하여 상수도 파열 등으로 누수가 발생하였을 때 주민이 신고하였을 경우 최초 신고자에 한하여 농산물 상품권(2만원권)을 지급하는 누수신고 포상금제도를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누수신고를 하는 주민들이 적어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 운영 실적이 미비한 상태다.
평창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지방상수도 관리지역이 넓어 누수 시 빠른 조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민들께서는 누수 현장을 발견하면 즉시 관할 읍․면 정수장으로 신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에서는 누수율을 줄이기 위하여 올해 47억여원을 들여 군내 6개 읍․면의 노후 상수도관 6.45km를 개량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279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관 개량, 누수탐사, 밸브개량 및 신설, 블록감시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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