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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강군 평창군이 지역민방위대원 1,500여명을 포함해 모두 2,000여명의 민방위 대원을 소집하는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평창군은 6.25사변 60주년을 맞이하는 6월 25일 오전 7시부터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의 응소현황을 점검하는 민방위대원 비상소집 훈련을 마을회관, 직장 내 회의실 등지에서 진행한다.
평창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 등을 가정한 상태에서 응소능력을 점검하고, 민방위 사태발생시 대원들의 임무를 숙지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평창군은 120여개 지역민방위대장들과 소집장소 선정을 끝마친 상태로 마을방송과 안내 전단지 등으로 민방위대 비상소집 훈련내용 홍보에 주력해왔다.
평창군 관계자는 “올해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이 큰 만큼 소집한 대원들의 임무를 주지시키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평창군 주소지가 아닌 대원이 비상소집에 참여하면 해당지역으로 ‘교육을 이수했다’고 통보하게 되어있다”고 했다.
한편, 민방위대원 교육은 4년차 이하 대원과 5년차 이상대원으로 나뉘며 4년차 이하대원은 1년에 4시간의 교육을,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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