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평창군 여성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6월 22일 평창군 대화문화체육관에서 관내 15개 여성단체 회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평창군여성한마음대회를 열고 여성단체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였다.

이날 여성 한마음대회에는 권혁승 평창군수를 비롯하여 평창군의회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다문화가정,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하였고, 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으로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여성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기 위해 결의를 다지고, 하나 되어 함께 뛰는 2018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에 여성들의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또한 녹색성장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녹색생활실천운동에도 여성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여성의 실천노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 이명순씨에게 군수 표창이 적십자봉사회 박춘희씨에게는 군의장 표창이 생활개선회 백현자씨에게는 자원봉사센터소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한국부인회 김금자씨 및 자유총연맹 김일숙씨, 새마을 부녀회 이순옥씨에게는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평창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역할․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행사를 통해 이들의 힘이 한데 모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