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강화한다
| 기사입력 2010-06-17 10:31:35

평창군이 여름철 수상레저 인구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수상레저시설 및 활동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7~8월 수상레저(래프팅) 활동이 본격 시작되면 이용객이 급증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수상레저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상황유지 및 사고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평창군 지역에는 오대천, 금당계곡, 뇌운계곡, 평창강, 동강 등 5개 하천에서 16개 수상레저업체(래프팅) 204대의 보트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평창군은 수상레저 운영기간인 9월까지 수상레저 기구의 안전성 및 인명구조 장비의 정수 확보여부, 적격한 인명구조요원 확보 여부, 탑승장․계류장 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을 수시 점검할 예정이다.



또 미등록 수상레저 기구를 이용한 불법 영업행위, 정원초과․구명동의 미착용 등 안전수칙 위반 여부, 레저기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 무단투기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안개, 폭우, 태풍 등 수상레저 활동에 지장을 주는 기상변화 시 운항중지방안 마련과 사고대응 및 수습체계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지난해 평창군내의 수상레저 활동인구가 4만5천명 정도로 추산되었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하면서 수상레저 업체에서 자율적인 안전운항대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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