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산림수도 평창』 선포 1주년 맞이 산림포럼 개최
산림 R&D, 문화, 역사 교육 등을 간직한 산림중심 복합도시로서 거듭나
| 기사입력 2010-06-15 10:49:16

평창군은 15일 오후 1시 평창군문화예술회관에서 『산림수도 평창』선포 1주년 맞이 “기념식수 및 산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국내 최고의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는 평창군에서 산림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여 선진군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선점하고자 산림수도 평창 선포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시현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녹색성장과 산림관광”, 김남훈 강원대학교 교수가 “탄소순환체계 구축방안”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산림수도 발전방향 등에 대해 산림청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이 토론을 벌인다.



평창군은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및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국제사회가 강력하게 각국의 탄소 배출을 강제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저탄소 녹생성장과 산림정책’ 그리고 ‘탄소순환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2010년 12월까지 산림수도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 12월까지 평창군만의 특색을 갖춘 평창 Forestopia 산림산업특구󰡕를 지정 운영하는 등 명실상부한 산림수도 평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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