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평창군이 저소득층 신생아들의 난청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이번사업은 지난해에 육아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선천성 난청의 조기발견을 통하여 재활치료와 인공와우 이식 등을 연계함으로써 언어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행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4인 가구 기준 월평균소득이 273만원 이하인 가구의 출생 1개월 전, 후 신생아 이며, 대상자에게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원하게 되며, 청각선별검사 결과 재검으로 판정된 경우 1회 난청 확진 검사비(청성뇌간반응검사에 한함)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읍면의 보건지소나 보건의료원을 방문하여 신청 후, 발급된 쿠폰을 가지고 1개월 이내에 대상병원(원주 새봄산부인과, 21세기 산부인과 등)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평창군에서는 지난해에 13명의 신생아에게 청각선별검사 쿠폰을 지원하였으며, 다행히 검사 아동 중에는 난청 등의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평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생아의 경우 1천명중 3명 정도에서 난청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며 “신생아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언어장애 등 많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하였다.
검사쿠폰 신청 및 대상병원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부서(전화 330-4890)에 문의하면 된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