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공영 주차장 준공, 7월 운영
| 기사입력 2010-06-12 09:46:27

원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한 고객편의 시설『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이달 중순 준공 처리 후 다음달부터 원주 중앙 통합상인회에 위탁관리 운영한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평원동 187-3번지 치악예식장 뒤 (구)대한통운 자리로 대지면적 1,889.9㎡,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하여 2층3단 철골조의 주차면 106면을 확보하였다.



동 주차장 준공으로 전통시장 이용 고객의 접근성 및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전통시장 상경기 활성화와 유통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시장 활성화 구역 내”의 전통시장 즉, 중앙 자유 중앙시민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인근 중앙로 상점가를 이용하는 주민 및 상인들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게 됐다.



앞으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준공검사 후 15일의 시험운영 과정을 통하여 7월 원주 중앙 통합상인회에 정식 위탁관리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겪어 오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결되기를 바라며, 전통시장 이용고객들이 날로 증가하여 영세상인들의 경쟁력 확보 등 구 도심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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