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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신정호)는 6월 7일부터 7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24개소 1,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음주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유아기부터 체계적인 예방교육으로 청소년기의 음주나 흡연 등으로 이어지는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나아가 자녀들의 목소리를 통해 부모님들의 건전한 음주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인형극 상영과 ○×퀴즈를 활용하여 술이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음주고글을 착용하고 음주 후의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함으로 술의 폐해를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알코올상담센터 박경옥 팀장은 음주의 위해성에 대한 조기교육이 청소년기나 성인기의 음주태도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음주예방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청소년 예방교육을 강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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