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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6월 한달간 농산물에 대하여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다.
평창군은 관내 식품판매업소 및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과일, 채소 등의 농산물에 대하여 안전성과 관련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잔류농약 검사를 위하여 시중에 유통되는 농산물에서 시료를 채취, 강원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올 경우 경찰서에 고발조치 및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 통계에 따르면 2009년 국내 과일 및 채소류 415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99.3%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하여 걱정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딸기, 사과, 배추, 오이 등의 과일 및 채소류를 씻을 때 식초나 소금물로 세척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실제로 농약 제거율은 크게 차이가 없으며, 식초나 소금물로 씻을 경우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과일 및 채소류는 수돗물에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가장 좋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잔류농약검사 외에도 음식점 원산지표시 특별지도․단속, 식중독예방점검 진단 서비스 등을 통하여 군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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