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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지난해 발행된 희망근로 상품권 사용기간을 8월말까지 연장한다.
평창군은 지난해 발행된 희망근로 상품권의 유통기한이 지난 4월 만료됐으나 일부 미 사용된 상품권이 있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기간을 연장하였다.
지난해 희망근로사업의 임금 가운데 일부(30%)를 지역 영세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신속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상품권의 유통기한을 3개월로 정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3개월로 한정됨에 따라 기한 내 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한 참여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특별사용기간을 정해 추가로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평창군에서 지난해 발행한 희망근로 상품권은 종이상품권과 전자상품권을 합해 총 4억5천7백여만원으로 이 가운데 98.7%인 4억5천1백여만원이 회수됐으나 나머지 6백여만원은 사용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종이상품권 소지자는 8월 31일까지 소지하고 있는 상품권 그대로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전자상품권은 발행 은행을 방문하여 잔액만큼 새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가능하다”며 “아직까지 사용하지 못한 상품권을 연장기간 내에 모두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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