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평창군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특별징수에 들어간다.
평창군은 세외수입 체납액 증가로 인해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세외수입 징수대책단을 구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평창군은 체납자에 대한 채권확보 자료 수집과 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강화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외수입 징수대책반을 구성해 대대적인 징수활동에 나서는 한편 체납자 재산조회와 압류 등 강력히 체납 처분키로 했다.
또 무재산, 행방불명 등 징수 불가능분에 대해서는 행정력 낭비 방지를 위해 과감한 결손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군 세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납세 의무자의 태만과 체납자에 대한 제재수단이 없어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질 및 고액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강화해 체납액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말 현재 평창군 세외수입 체납액은 58억7,300만원으로 이중 자동차 관련 체납 과태료가 전체의 52%인 3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