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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지역 특성을 살린 유․무형 자산을 찾아 명품화하기 위해 향토자원 조사 및 DB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향토자원 명품화사업은 지역성 또는 전통성을 지니면서 경제적 이용 가능성이 높은 유․무형의 자원을 조사해 지역상품으로 개발하여 우리지역을 널리 알리고 소득을 올리기 위한 사업이다.
평창군은 지역에 흩어져 있는 군 소유 향토자원이거나 군 소유는 아니지만 공공 성격의 향토자원,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향토자원 등 경제적 이용 가능성이 높은 자원 위주로 조사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경상경비를 절감해 마련한 5억7천만원 중 1억1천만원을 투입해 조사요원을 모집 8월부터 향토자원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향토자원 중 명품화 가능성에 따라 핵심, 유망, 잠재자원으로 분류해 핵심자원 중심으로 지적재산 등록, 생산이력제 도입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향토자원 조사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산을 꾸준히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기틀을 마련하고 핵심 향토자원 위주의 상품화, 산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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