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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면 노동리 지역과 노동계곡 오토캠핑장에서 발생되는 오수를 처리하기 위한 하수처리시설이 완공되어 5월17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평창군은 노동계곡 캠핑장조성으로 노동리 지역의 오수가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총사업비 31억원을 들여 1일 100톤에서 200톤으로 처리용량을 두배로 증설하였고, 노후 및 불량관거 6.6km와 배수설비 102개소를 개량하여 노동계곡일원의 오수를 전량 유입처리 할 수 있게 하였다.
평창군은 1억5천여만원을 들여 노동계곡 일대 2만9,000여㎡면적에 숙박시설 3개동, 다목적 운동장 1면, 캠핑장 81개면, 화장실, 급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춘 노동계곡 캠핑장을 조성하여 올해 7월 개장할 예정이며, 캠핑장이 조성되면 연1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하수처리시설 조성으로 지역 오수처리로 인한 하천수질오염 방지 이외에도 노동리 지역 주민들은 처리구역 내에 건축물을 신축․증축 시 별도의 개인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건축면적에 따라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2,000만원까지 정화조 설치비용 등의 건축비를 절감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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