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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고품질 다수성 벼의 조기보급을 위하여 신육성 품종인 ‘대찬벼’를 확대 보급한다.
평창군은 군내 벼 재배면적의 54% 이상을 차지하는 오대벼를 대체하는 새로운 고품질 벼 확대 재배를 위하여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대찬벼’를 우선 평창군쌀연구회 과제포 및 벼재배농가에 0.3ha씩 실증시범포를 2개소 조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찬벼’는 냉해 등 기상재해 및 도열병에 강하고, 줄기가 굵어 비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으며, 못자리 설치 후 저온으로 발아율이 낮아져 다시 파종하는 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나, ‘대찬벼’는 저온발아성이 우수해 저온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한 0.1ha 당 쌀 수확량이 오대벼와 비교해 2%가량 높아 생산성이 높고, 단백질과 아밀로즈 함량이 낮아 밥맛 역시 우수하여 관내 표고 400m 이하 지역인 대화 이남지역까지 주품종으로 확대보급이 가능한 품종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대찬벼 시험 재배 후 농가 평가회에서 오대벼 보다 우수성이 인증되면 평창군쌀연구회를 대상으로 평창쌀 공동브렌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각종행사 및 도시민 직거래를 통한 판매처 확보로 ‘대찬벼’를 최고 브랜드 품종으로 확대 재배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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