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정수장, 진부정수장과 통합운영 실시
평창군, 통합정수장으로 서비스와 비용‘두마리 토끼’잡는다.
| 기사입력 2010-05-26 10:56:53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07년 9월부터 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진부상수도 취수원 이전 및 진부·월정상수도 통합공사를 추진해온 결과 지난 4월 28일부터 월정정수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9,000톤/일 규모로 확대된 진부정수장에서 간평리 일대까지 수돗물을 시험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정정수장은 1982년 시설용량 1,000톤/일 규모로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에 완속여과 방식으로 설치되어 약30년 동안 유천 ,동산, 간평리 일대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던 시설이다.



그동안 평창군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관할구역과 인구밀집도가 떨어지는 지역특성상 7개 정수장(진부·월정상수도 통합 이전)을 독립적으로 운영하여 시설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생산비용(시설유지비, 인건비 등)이 과다하게 소요되어 경영악화의 한 가지 원인으로 작용해 온 것이 사실이었다.



따라서 이번 통합정수장 운영은 정수시설 운영의 재정적인 면과 서비스 면에서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추가적으로 평창·대화 통합상수도 사업을 시행, 평창정수장을 확대하여 대화까지 공급하는 계획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 같은 사업을 통해서 생산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2010년 5월 말일까지 월정정수장을 운영하고 6월 1일부터는 월정정수장의 업무를 인근 진부정수장(전화 335-7601)으로 통합하여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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