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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역사적․문화적 시원지인 우통수에 대한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평창군에 따르면 한강 시원지인 우통수 주변을 47억원을 투입해 오대샘터 복원, 물의 신비관․음수체험관 건립 등 시원지로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강 시원지를 상징화하는 사업을 위해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했다.
한강 시원지 우통수 복원사업은 올해 착공해 2013년까지 오대샘터 복원을 비롯해 음수체험관․물의 신비관 건립, 상징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모두 47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있다.
평창군은 지난 4월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우통수를 포함한 오대샘터에 대한 역사․문화적 고증, 학습․체험․스토리텔링 등 관광마케팅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계획단계부터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우통수라는 브랜드에 대한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완성된 종합적인 공간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국유사에 처음 기록된 우통수는 한반도의 젖줄인 한강의 생명이 시작되는 곳으로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이 되는 역사유적이며 신라시대 신문왕의 태자인 보천, 효명이 수정암에 머물며 우통수 물로 부처님께 공양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우통수는 한강의 역사적․문화적 시원지인 만큼 철저한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복원해 새로운 관광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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