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기능성 채소 “앤다이브”생산단지 조성
| 기사입력 2010-05-24 13:06:44

평창군이 성인병 예방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기능성 채소인 “엔다이브”생산단지를 조성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대체작물 보급을 위해 암실 수경재배사 1동을 신축하고 1ha규모의 재배단지를 조성해 본격적인 엔다이브 대량생산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엔다이브는 유럽 장수국가로 꼽히는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즐겨먹는 고급채소로 독특한 쓴맛을 내는 인티빈(Intybin)성분과 비타민 B2․C,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여 소화촉진, 콜레스테롤 조절, 심장 및 간질환에 도움을 주며 항암 및 노화예방과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는 작물로 치커리를 4~5개월간 밭에서 재배한 뒤 치커리 뿌리를 저온저장 후 암실에서 20일간 수경재배로 엔다이브롤 재배한다.



평창군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진부면 호명리 일원에 2년간 현지 실증실험재배로 확립된 재배기술을 전수받고 지난해 0.5h를 재배해 13톤의 치커리(엔다이브) 뿌리를 보관중이며 올해 1ha의 치커리를 재배중이기 때문에 6월 2차 생산시설인 암실 수경재배사가 완공되면 엔다이브의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엔다이브는 새로운 고랭지 대체작목으로 부각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현재 엔다이브의 내수시장 확보를 위해 유통시장 및 각종 소비처와 협의중으로 연중 생산 출하가 가능해 경쟁력을 갖추면 일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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