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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도로변을 중심으로 경관을 저해하는 불량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내년에 있을 2018 동계올림픽 현지실사와 강원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불량건축물, 컨테이너, 공가, 야적장 등 202개소를 대상으로 6월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주요 국도 4개 노선과 지방도 6개 노선을 대상으로 3월까지 일제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재상․공업사 등 야적장 12개소, 공가 22개소, 불량건축물 13개소, 불량구조물 82개소, 컨테이너 62개소, 폐기물 11개소 등 202개소의 지역경관을 저해하는 불량시설물이 조사되었다.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야적장은 가로수 식재 및 도색 등 업체 자체정비를 유도하고 공가는 철거를 원칙으로 하되 어려울 경우 차폐 또는 도색을 유도하기로 하였다.
또 불량건축물은 지붕 및 담장 도색(개량)을 하고 불량구조물은 소유주와 경관개선을 위한 충분한 협의를 통해 도색 및 벽화 또는 가로수를 식재하여 잘 정돈되고 깨끗한 경관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특히 가로수 식재 시에는 『평창군 녹지․공원화사업』가이드라인에 의거 시행하고 불량 건축물 도색 경우에는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자연스런 파스텔톤 색상의 도색을 유도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내년에 있을 2018동계올림픽 현지실사와 강원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미관 개선의 일환으로 경관저해시설을 정비하게 되었다”며 “동계올림픽 실사구간의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은 모두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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