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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는 5월 14일까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아이들의 야채섭취부족 및 편식 등으로 생긴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근, 부추 등의 야채를 이용한 당근죽 및 건강주먹밥과, 임신부의 빈혈을 해결하기 위한 철분강화 삼색샌드위치 등의 요리로 조리실습을 하게 된다.
영양플러스 요리교실은 작년에 처음으로 실시되어 영양교육 효과 및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 및 편식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부터 시행되어 온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쌀, 계란등의 10가지 보충식품을 월 2회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하고 있으며, 교육 및 상담 등의 영양지도를 통해 대상자들의 빈혈 및 성장부진, 영양상태 개선에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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