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음식물 쓰레기 줄여 녹색평창 조성한다.
| 기사입력 2010-05-07 10:50:44

평창군이 날로 증가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저탄소녹색성장에 앞장서기 위해 강도 높은 쓰레기 감량 정책을 추진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현재 평창군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2007년 12.72톤/일에서 ‘08년 13.02톤/일, ’09년 15.82톤/일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09년에 연간 5,774톤의 음식물쓰레기 발생으로 196억원의 낭비비용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평창군에서는 음식물쓰레기의 증가로 인한 사회․환경적 낭비요인을 줄여 쾌적하고 깨끗한 평창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쓰레기 감량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평창군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여부 수시점검을 통한 감축노력을 홍보하고 수시 점검 시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법적제재를 가하며 자체처리 책무사업장 관리를 강화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4월부터 연말까지 남은 음식 줄이기 운동을 추진하여 먹을만큼 제공하고 부족하면 더주기 운동, 사용가능 식재료를 제외한 음식 한곳에 모으기 등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외에도 1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탕류, 면류 등을 제공하는 음식점 300개소에 덜어먹는 복합찬기를 보급하여 낭비적 음식문화 개선 및 쓰레기 발생 최소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낭비는 처리비용 뿐 아니라 음식물 조리 시 발생되는 에너지 및 식량자원의 낭비, 악취발생 등 여러 가지 비용이 동반되는 것이다” 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맑고 깨끗한 평창을 만들어가는데 주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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