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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에 처음으로 연료전지 주택단지가 조성된다.
춘천시는 정부가 지원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중 연료전지분야 그린빌리지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정부가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설비를 설치하는 주택에 비용을 일부 무상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료전지 분야는 올해 처음 지원 대상에 추가됐다.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해 수소와 산소분자의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전기와 난방, 온수를 쓸 수 있는 장치로 중앙공급식 전기와 난방용 가스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비용이 크게 절약된다.
시는 이 사업과 관련, 연료전지 설치 기업을 공모, 다음 달 대상마을과 희망 세대를 신청받을 계획이다.
대상은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지역에 10호 이상 보급이 가능한 지역으로 대상 세대는 30호이다.
춘천지역 사업비는 호당 6천만원씩 총 18억원으로 정부지원 80%, 시비 지원 10%로 자부담은 호당 600만원(10%)이다.
대상 지역이 선정되면 설치는 6~9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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