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수해방지 사방댐설치공사 해빙과 동시 본격 추진
강원도는 금년도 240억원 투입 사방댐 90개소 6월말까지 완공
| 기사입력 2010-03-17 10:56:16

강원도에서는 자연재해의 대형화ㆍ빈발화 추세에 따라 산사태 등으로 인한 토사유출, 유목 등을 막기 위해 일반사방댐 80개소와 소양강탁수저감 사방댐 8개소에 대하여 6월말까지 완료하고, 대형 산불의 조기진화를 위해 헬기 취수원 확보를 하고자 금년도 처음으로 물가두기 사방댐 2개소(홍천, 인제)를 설치한다.



총 사방댐 90개소 설치에 따른 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하며, 지난 3월초 일제히 착수 하였으며,특히 금년도에는 20억여원을 투입하여 물가두기 사방댐을 2개소를 설치하여 산불발생시 산불진화 헬기가 가까운 거리(5㎞)에서 급수하여 신속히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평상시에는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금년도에 시공하는 모든 사방댐은 기후변화로 매년 되풀이되는 산림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시공을 위해 대상지에 대하여 대학교수, 환경단체,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하여 타당 평가를 실시하여 최고의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90개소가 완료되면 도내 사방댐은 총892개로 늘어난다.



이대용 산림관리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재정조기집행 차원에서 사방댐설치공사 시기를 앞당겨 우기철 이전에 모두 완료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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