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부립(大阪府立)소재 센보쿠(泉北)고등학교 302명의 일본수학여행단이 3.17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도를 방문한다.

이번 센보쿠수학여행단의 경우 봉의고등학교와의 한일간 학교교류를 통해 전통문화체험, 장기자랑, 학생간 교류활동 등 다양한 교류프로그램 행사 참가와 함께 남이섬 등 주요관광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와 춘천시는 일본수학여행단에게 방문을 환영하는 기념품 으로 재래시장 상품권을 증정하여 중앙시장에서 쇼핑체험을 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전통시장체험과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 김학철 환경관광문화국장은 “도에서는 한국의 차별화된 문화체험을 위해 시군과 협조하여 학교교류와 홈스테이 111가정을 확보하였으며 관광설명회, 간담회, 팸투어를 통해 일본 학교와 여행사에 지속적으로 알선, 제공하여 현지의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센보쿠고등학교의 첫 방문을 시작으로 미야기현의 코고타(小牛田)고교, 가가와현의 가가와(香川)고교, 고토히라(琴平)고교 등 3월 현재 1,500명의 일본수학여행단이 학교교류와 홈스테이를 통해 방문이 확정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해외 강원관광사무소(도쿄, 상해)를 최대한 활용하여 미래의 우수 고객이 되고 親강원도적 인상을 갖을 수 있도록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주력하여 향후 대학입학 및 취업이후에도 강원도를 재방문할 수 있도록 교직자 초청사업, 한중일 청소년 교류지원 확대 등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