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꿈의공간 「청소년장학센터」개관
폐광지역 태백(철암,황지)에 교육환경개선과 면학분위기 조성
| 기사입력 2010-03-17 10:49:16

삼척 도계, 영월 상동, 정선 신동에 이어 개관



강원도(도지사 김진선)에서는 전국 최초로 학습환경이 열악한 도내 폐광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학습 전용공간을 마련해 줌으로서 학습·정보·건강증진 등 자기계발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로 하고 2006년도부터 총사업비 193억원(도비140억원, 시군비 53억원)을 투자하여 4개시군 6개소에 청소년장학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그간 추진에 전력을 다해 왔다.



전년도 2. 19일 삼척 도계장학센터, 6. 16일 정선 신동장학센터, 7. 7일 영월 상동장학센터 개관에 이어 이번에 태백 철암과 황지에 장학센터가 개관하게 됨으로서 폐광지역 청소년장학센터건립 사업의 전성기를 맞게 되어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에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개관식에 참석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용기를 지역주민들 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며, 이는 강원도에서 장학센터 건립사업의 구상에서 부터 시행 및 운영에 까지 사업추진의 세심한 배려와 높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폐광지역내 설치되고 있는 청소년장학센터는 태백시 2개소(철암,황지), 삼척시 1개소(도계), 영월군 1개소(상동), 정선군 2개소(신동,사북) 등 총 4개시군 6개소에 설치되며, 개소당 약 15억원의 도비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으며, 특히 사북지역 청소년장학센터는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관 1개소를 추가 지원하여 추진중에 있다.



이번에 개관되는 태백시 철암동의 청소년장학센터의 경우 철암동 341-25번지상에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242㎡에 지상2층에 연면적 761.5㎡의 규모로 지난해 12월 완공하였으며, 태백시 황지동의 청소년장학센터는 황지동 240-22번지 시청사 인근에 총사업비 17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342㎡에 지상3층에 연면적 1,081.5㎡의 규모로 지난해 12월에 완공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각각 한국청소년강원연맹(총장 조광희)을 위탁 운영자로 선정하여 이번 3. 17일 개관하게 되었다.



이제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도시청소년들 못지 않게 공부 할 수 있는 여건 및 분위기를 조성 도·농간 문화혜택의 격차를 해소 할 수 있으며 이 사업으로 도내 폐광지역의 다수 청소년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강원도(도지사 김진선)에서는 내집과 같은 분위기의 시설물 공간 활용을 통해 내실있는 학습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언론 및 지역홍보매체를 활용한 시설물 활용을 극대화 함으로서 폐광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 극복하여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미래인재 청소년 육성에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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