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 산업 2018년까지 1조8,800억원 생산 및 5,697명 고용창출 유발
| 기사입력 2010-03-06 14:11:14

포스코의 마그네슘 제련소 유치 등 동해안권의 마그네슘 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18년까지 전후방 산업을 포함 1조 8,8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697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강원도가 동해안권을 마그네슘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을 위해 지난해 11.25일부터 실시한 마그네슘 산업 클러스터 육성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분석 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포스코와 마그네슘 제련소 강원도 투자 MOU 체결에 따라 국내외 마그네슘 산업실태 및 전망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동해안권 마그네슘 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연관기업 유치방안 내용을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마그네슘 산업분야 연구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사)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에서 수행 하였다.



연구용역결과 마그네슘은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지향으로 자동차 산업정책도 연비기준 강화 추세로 그린카 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경량금속인 마그네슘 사용범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됐다.



마그네슘 산업의 발전추세 및 시장성 등을 전망할 때 2018년까지 전세계적으로 584조원의 시장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보아 마그네슘 시장성은 무궁무진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동해안권 마그네슘 산업 클러스터 형성 방안으로는

최근 세계적으로 자동차 경량화 추세로 친환경 소재인 마그네슘 수요증대가 기대되어 잉곳 생산을 중심으로 중대형 자동차 부품(엔진 등) 마그네슘 소재 전환 신규 투자유치에 주력해야할 것으로 분석 되었다.

→ 깁스 다이캐스팅 등 1차 소재산업 → 2,3차 업체 유치 추진



또한 도내소재 대학 중 금속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학을 중심으로 마그네슘 과정개설 및 전문가 풀 구축, 현장인력 양성이 필요하고도 차원의 마그네슘 산업클러스터 기업유치 전담기구 신설로 유치집중과 마그네슘 정보체제 구축으로 신규사업 진출 기업에 대해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클러스터 조성이 광역화 현상이 뚜렷해 지고 있는 시점에서 동해안권에 마그네슘 산업 클러스터 조성시 상호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대경권(전기전자), 동남권(자동차) 등을 아우러는 초광역 마그네슘 신산업벨트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그네슘 전후방 산업 유치방안으로는 관련업체 맨투맨 홍보, 설명회 개최, 기업오너 홍보, 입주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 등 필요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 국내 : 깁스코리아(원주), 엔에스씨인더스트리(진해) 등 53개사

- 국외 : Meridian(미국), Zizmann(독일), Ashahi tech(일본) 등 주요 19개사



이와함께 포스코의 지속적인 마그네슘 제련사업 확장을 통해 마그네슘 잉곳의 생산이 활발히 전개되고 생산량이 증대되는 경우 국내의 수요처는 물론 중국, 일본등지의 새로운 수요처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알루미늄합금용, 다이캐스팅용 용도에 국한하지 않는 티타늄 제련용, 철강재 탈황제등에 대한 수요발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포스코에서는 이미 강릉 옥계 지역에 484천㎡ 규모의 산업단지조성을 통해 최대 10만톤 규모의 마그네슘을 생산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도에서는 2단계로 포스코 제련단지 인근 지역에 516천㎡ 규모의 연관 산업단지도 추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동해안권의 경우 다양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북한, 러시아, 중국, 일본 등 환동해권국가와 자원교류 협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 광물자원을 활용한 소재산업 특히 비철금속과 관련된 산업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안권의 마그네슘 산업클러스터 구축은 작게는 중국의 산서성 지역과 같은 대규모 마그네슘 생산기지로서, 크게는 알루미늄과 아연, 실리콘과 지르코늄 등의 신소재비철금속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비철금속 생산기지로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춘석 강원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제련 및 연관기업 유치 단지 조성을 통한 마그네슘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국내외 유치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동해안권을 세계적인 비철금속 클러스터 집적지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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