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강원도 통합방위회의 개최
| 기사입력 2010-02-25 14:37:21

강원도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 진 선) 주관으로「2010 강원도 통합방위회의」가 2. 25일 오후 2시 강원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춘천지검 검사장, 2군단장을 비롯한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 시군 재향군인회장, 예비군 중대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총력방위태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강기창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은 심각한 경제위기속에서도 서해안 해안포 사격과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등 남북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대규모 지진, 폭설 등 자연재난과 테러가 빈발하고 있다 “면서 이럴 때 일수록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적의 도발방지를 위한 안보태세 확립과,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 강원지부에서 안보정세에 대한 발표를 하고, 강원도에서는 통합방위지원계획, 강원지방경찰청과 2군단에서는 경찰안보태세와 총력안보태세에 대해 보고가 있게 된다.



강원도는 이날 보고를 통해 금년도 11월 개최되는 G20회의에 대비「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하여 ▲ 통합방위 활성화 ▲전시대비 대응태세 강화 ▲범도민적 안보의식 함양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에서는 이번 회의가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강원도 최대 숙원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식전행사로 제36사단에서 모듬북 공연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동계올림픽 유치에 앞장서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통합방위는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근거하여 적의 침투·도발 이나 그 위협에 있어서 국가총력전의 개념에 입각하여 국가방위 요소를 통합운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군부대, 정보기관, 검·경찰, 시군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은 물론, 적극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1. 22일 개최된 중앙통합방위회의 이후 개최되는 지방회의로서 매년 초에 개최한다.



한편, 이날 회의를 통해 그동안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기관·단체 28, 개인 119명에 대한 표창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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