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기초생활수급자 쓰레기처리비용 지원
종량제 봉투 무상공급으로 어려운 가구에 도움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2-23 20:04:21

양구군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처리 수수료를 일부 감면해주어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개선해준다.

지원근거는 양구군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원한다.

무상으로 공급하는 종량제 봉투는 월별로 20리터 규격봉투 소각용 2매, 매립용 1매를 기준으로 지원하고 공급은 년2회로 2월과 7월에 공급한다.

양구군의 기초생활수급자는 양구읍487가구, 남면131가구, 동면102가구, 방산면63가구, 해안면43가구로 총 826가구이다.

또한 군에서는 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5리터용 100개, 8리터용 104개, 25리터용 294개 등 498개를 지난달 음식점에 보급했다.

특히 군에서는 주민들이 무겁고 특수한 형태의 토사류, 유리, 폐자재 등 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PP재질로 마대용 쓰레기봉투를 제작하기로 했다.

강력한 단속도 추진하여 쓰레기 홀·짝제 불이행, 미 분리배출 위반시 1차 경고, 2차 과태료 처분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신고포상금제 확대 및 차등제로 투기감시체제를 강화하고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정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분리배출과 생활화를 위해 각종 모임이나 교육시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양구군에는 하루 평균 35.9톤의 쓰레기가 발생되어 매립 13.9톤, 소각 11.2톤, 음식물 5.3톤, 재활용으로 5.5톤을 처리되고 있다.

군 주민생활지원실 김달하 생활환경담당은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종량제 봉투를 지원하여 쓰레기를 무단으로 처리하는 것을 최대한 줄여 청정한 지역을 만드는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며 청정지역은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므로 분리수거와 적정한 종량제 봉투를 반드시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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