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오징어젓갈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추진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2-23 19:48:56

속초시가 속초오징어젓갈의 품질 향상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한다.



시는 속초RIS사업단과 함께 2월 22일(월)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오징어젓갈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추진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종 지원사업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홍보했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영국의 '스카치 위스키', 프랑스의 '꼬냑'처럼 품질과 역사, 산업기반, 생산량, 인지도 등을 고려해 특정한 지명에 상표등록을 허용하는 신지식 재산권제도이다.



속초시는 지난 2008년부터 속초웰빙젓갈명산품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젓갈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RIS사업단을 중심으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지식경제부의 연차평가에서 12개 사업단 중 3위에 올라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면서 2차년도 사업의 확정과 함께 8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어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연구 용역을 계획대로 추진해 상반기내 특허청에 출원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는 단체표장 등록을 통해 브랜드의 체계적 관리와 품질 강화, 전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오징어젓갈의 기업화와 산업화 기반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속초시는 젓갈 등 지역특산품에 대한 법적, 제도적인 권리확보는 물론 및 품질향상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등 판로개척을 통해 업체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젓갈원료의 고급화와 유통체계 표준화 등을 통해 속초 오징어젓갈이 전국적인 향토음식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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