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하세요.. 언젠가는 꼭 가고 싶었던 학교”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2-23 19:31:54

한국 근대문학 100년사의 최고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소설 『土地』 와한국문단의 거대한 산맥인 박경리 선생의 문학혼이 살아 숨쉬는『박경리문 학공원』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는「2010 소설 土地학교」가 작품의 집필지인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린다.



박경리문학공원과 원주투데이가 주최하고 토지사랑회가 주관하는 이번 “소설 土地 학교”는 오는 3월 27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총 10회기로 이루어진다.



2006년 처음 개설되어 올 해로 4회째를 맡고 있는 “소설 土地 학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작된 토지 전문학교로 그동안 이 과정을 마친 우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토지사랑회를 조직하여, 소설 토지를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의욕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소설 토지학교” 강사로는 지난 1998년 박경리문학공원(전 토지문학공원) 조성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김형국 녹생성장위원회 위원장(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과 현재 소설 토지를 출간하고 있는 나남출판사의 조상호 대표를 비롯 토지 관련 수많은 연구자들을 후학으로 배출한 정현기 세종대 초빙교수(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 와 토지 연구자들인 박상민, 이승윤, 최유희 교수가 함께한다.



특별히 학기 중에는 박경리 선생의 고향인 통영과 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하동군 평사리 최참판댁 일대를 방문하는 기회도 갖는다.



지정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 내 박경리 선생 옛집 2층에서 마련되는 “소설 土地 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월 16일부터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 http://tojipark.com/ 자유게시판에 이름과 연락 처, 신청사연을 짧게 남기면 되며, 선착순 40명이고 참가비는 3만원이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소설 토지를 깊이 있게 공부 할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신청자가 급증하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설 土地 학교” 수료자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한국문학의 산실인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자원해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토지사랑회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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