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친환경 매립・공공재활용 선별시설 준공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1-27 18:30:51

속초시가 현안사업으로 추진한 환경자원사업소의 친환경 폐기물 매립・공공재활용 선별시설의 준공식이 1월 28일(목) 오후 2시 대포동 신축현장에서 개최된다.



친환경 폐기물 매립시설은 2004년 5월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속초시 대포동 49번지 일대에 최종입지를 선정해 기본 및 실시설계, 강원도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승인을 받아 2006년 5월 10일 착공해 지난 해 8월 조성을 완료하고 최근 시험가동을 마쳤다.



이번 시설에는 국・도비 128억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261억원이 투입됐다.



매립시설은 전체 면적 55,957㎡에 870,000㎥의 용량으로 1일 80톤의 생활폐기물을 매립하게 되며, 현재 사용중인 매립시설의 용량이 일부 남아 있어 본격 가동은 소각시설이 준공 이후인 2011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또 최근 조성이 완료된 친환경 공공재활용 선별시설은 국・도비 19억원 등 총 36억원이 투입돼 2008년 9월 소각시설과 함께 착공해 조성을 완료하고 현재 시험가동에 들어가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들 시설들의 준공과 함께 금년 말 1일 80톤 용량의 소각시설까지 완공되면 속초시는 폐자원의 효율적 재활용은 물론 향후 30여년간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 폐기물 종합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속초시는 이들 시설들에 대해 환경영향평가에 이어 사후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주변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활폐기물의 장기적․친환경적 처리로 주민 및 속초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심이미지와 함께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쇄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0년말 소각시설까지 완공되면 재활용에서부터 소각, 매립 등 전 과정이 한 구역에서 이루어진다.”며 “2011년 모든 시설들의 본격적인 가동을 위해 예정된 일정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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