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역량 활용을 통한 세계적 핵심원천특허 개발 착수
「세계수준의 연구센터(WCI)」3개 신규로 추진
| 기사입력 2009-12-09 16:56:56

교육과학기술부(장관 安秉萬)는 금년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세계 수준의 연구센터(World Class Institute) 사업」(이하 ‘WCI’ 이라 한다)에 착수했다고 8일 발표하였다



WCI사업 개요



WCI사업은 정부 출연(연)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출연(연)내에 세계수준의 국내외 우수연구자를 초빙하여 공동연구를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WCI는 외국의 우수한 연구자와 국내 대학 및 출연(연)등의 우수한 연구자가 소속과 관계없이 참여하는 개방형 체제로 운영되며, 동 사업을 통하여 출연(연)의 개방성을 확대해 나가는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해외의 우수한 연구자를 WCI의 센터장으로 초빙하고, 센터에 참여하는 연구자의 약 50%는 해외 연구인력으로 구성되며, 30%는 유치기관 연구 인력으로, 20%는 국내 타 출연(연)ㆍ대학의 젊은 연구자로 구성된다.



센터의 지원기간은 총 5년이며 선정시 우선 2년을 지원하고 2년 후 성과를 평가한 후 성공적인 센터에 대해서는 3년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WCI 선정절차



금번 선정된 3개 센터는 지난 7월 사업공고 후, 해외 우수 연구책임자(센터장) 확보 및 해외 우수인력과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3개월간의 공모 등을 거쳐 접수된 11개를 대상으로



- 3단계(서면?발표?종합)의 평과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개 센터(BT분야 2개, 핵융합 분야 1개)가 선정되었다

특히, 2단계(발표)평가 시에는 센터장이 연구계획서를 직접 발표하고, 외국인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여 센터장의 능력, 센터의 목표 및 운영방안 등을 평가하였다



선정된 센터의 목표 및 센터장 연구능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설치되는「기능 커넥토믹스 센터」는 '뇌 기능적 회로규명을 통한 뇌질환 원인규명 및 치료기술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 센터장인 죠지 어거스틴(GeorgeA.Augustine)은 현재 미국 Duke University 신경생물학과 교수로 광유전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 세계 3대 과학저널인 Nature?Science?Cell지를 비롯한 주요저널에 10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2000년에는 Max-Planck Research Prize를 수상한 세계적 석학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설치되는「Kinomics 기반 발암 표적단백질 및 신약후보물질 발굴」센터는 ‘미생물?약용식물을 이용한 신개념의 천연 신항암 후보물질 및 Peptidomimentics 발굴’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 Kinomics : 인산화를 유도하는 효소들의 기능을 규명하는 학문(인산화유도단백질응용기법)

※ Peptidomimentics : 세포 단백질 기능을 모방하는 매우작은 크기의 합성 단백질(합성단백질 조작)



- 센터장인 레이 에릭슨(Raymond Leo Erikson)은 현재 미국 Harvard University 분자세포생물학과 교수로 Nature?Science?Cell지를 비롯한 주요저널에 160 여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암 연구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신호전달체계를 발견한 과학자로, 미국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Laskar Award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가핵융합연구소에 설치되는「핵융합 플라즈마 난류 및 수송 통합모델링 연구」센터는 ‘핵융합 플라즈마 난류 및 이상 수송현상 규명과 성능의 정량적 예측’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 센터장인 패트릭헨리 다이아몬드(P.H Diamond)는 현재 미국 UCSD(샌디에고)대학 물리학과 교수로 SCI급 저널에 330여편의 논문 게재와 핵융합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과학자로

- 1989년 미국 NSF(미국과학재단)의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WCI 기대효과

해외연구자, 국내 출연(연) 및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연구하는 개방형 연구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전 출연(연)에 확산



세계 수준의 석학을 센터장으로 유치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이 가능하고



출연(연)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및 국제화(globalization)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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