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한반도 인공섬 세계적인 명소화 사업 나서
보도국 | 기사입력 2009-11-11 13:52:28

양구군이 파로호 인공습지에 조성한 4만5천 평방미터의 한반도섬을 세계적인 명소 만들기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양구군의 한반도섬 명소화 사업은 국내 유일의 우리나라 지도 모형의 인공섬으로 전국 명소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7월 한눈에 한반도섬을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한데 이어 한반도 섬 공원화 종합 계획을 금년도까지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공원화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한반도섬은 양구군 양구읍 하리 파로호 상류에 조성된 163만 평방미터의 인공습지 하류에 국토의 정중앙을 상징하기 위해 조성한 한반도 섬으로 제주도, 독도, 울릉도 섬등 한반도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 만든 섬으로 금년 처음 관광객들에게 공개했다.



양구군은 한반도섬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파로호 인공습지를 순환할 수 있는 제주도 섬과 동수제방을 연결하는 테크 설치를 계획중이며 깨끗한 호수 수질 보존을 위해 다양한 수생식물 식재와 자연계류를 통한 생태정화 습지를 조성 운용하고 있고 정기적 수질검사를 실시해 한강 수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한반도섬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7월 제주도의 상징물인 하르방을 설치한데 이어 이달 초 서울특별시 상징물인 ‘해치상’을 서울시로부터 기증받아 설치하고 앞으로 전국 시?도 상징물을 한반도 섬에서 볼 수 있게 하는 한편 지난 10월 다람쥐 40마리를 시험 방사하는 등 한반도섬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11월4일 담당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월간업무보고석상에서 ‘파로호 한반도 인공섬을 비롯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가장 큰 시계로 월드기네스북에 등록된 앙부일구(해시계), 해안면 펀치볼과 dmz 안보광광단지, 박수근 미술관, 대암산 생태등반로는 세계적인 명물, 명소로 가치를 갖고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히고 전 공무원이 우리의 소중한 자원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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