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에서는 지난 23일 농업인의 영농편익 도모와 값비싼 농기계 구입에 따른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고 부족한 노동력 해소에 도움을 주기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농기계 임대은행 개소식을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은행에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철원군은 농기계임대사업 추진으로 값비싼 농기계를 일일이 구입하지 않아도 손쉽게 빌려 쓸 수 있어 농가부채 경감과 농업경영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대은행의 주요시설 및 장비는 보관창고 660㎡ 1동을 신축하고, 스키드로더 외 28종 194대의 농기계와 지게차 등 관리장비 2종을 확보하여 농업인 서비스강화에 나섰다.
임대신청은 철원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철원군내에 농경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본인이 직접방문 하거나, 전화(033-450-5548)로 신청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1회 3일 이내로 제한하여 많은 농가가 이용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출고 전 농기계의 이상유무 확인과 충분한 사용방법을 교육을 실시한 후 출고하며 농기계 사용 유류대, 재료비 등은 임대농가에서 부담해야 한다.
한편 김태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장 우려되는 것은 농기계 안전사고 이므로 엔진이 달려있는 농기계는 보험에 가입하였으며, 농가에서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농업인종합공제에 가입하기”를 당부하였고, 2010년부터 매년 추가예산을 투입하여 농가들이 필요로하는 농기계를 점차적으로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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