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지역에 존재하는 문화재와 기업과 단체간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관내에 소재하는 문화재와 기업과 단체가 상호 협약을 체결하여 문화재를 사랑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보호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문화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역문화를 사랑하는 기업이미지 창출 계기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협약문화재는 양구심곡사의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과 복장유물, 고대리 지석묘군, 공수리지석묘군, 고대리 2지구 지석묘이다.

협약체결은 양구심곡사 유물은 대명레미콘과, 고대리 지석묘군은 양구라이온스클럽과, 공수리 지석묘군과 고대리 2지구 지석묘군은 양구문화원과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 전 대명레미콘, 양구라이온스클럽, 양구문원원장에게는 도지사의 1사 1문화제 지킴이 위촉장이 수여된다.

협약식에는 전창범 양구군수, 대명레미콘 김군한대표, 양구라이온스클럽 서흥원회장, 양구문화원 정유수원장, 심곡사 양행련주지, 강원도 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내용은 문화재 보존 관리를 위하여 적극 협력하고, 조상이 물려준 위대한 문화유산이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피해가 없이 원형대로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한다.라는 내용으로 1사 1문화재 지킴이 운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노력 하게 된다.

협약을 체결하면 서로에게 문화제 지킴에 대한 자문과 조언을 통해 별도 협의를 통해 문화재 보호에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문화체육과 고명호 문화예술담당은 지역의 문화재를 지역단체에서 지키고 보호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문화재가 잘 보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