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이사장 노승철)는 동아시아 지역의 천연물 소재와 보유하고 있는 단백질칩을 기본으로 하는 HTS 시스템을 이용하여 천연물 의약소재를 탐색 및 발굴하기 위해 태국, 일본, 중국의 천연물 의약물 소재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한 「동아시아 생물의약소재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홍천메디컬허브연구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강원도, 춘천시, 홍천군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18일 오전10시부터 춘천시 라데나콘도에서 열린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태국, 일본, 중국(길림성?연변) 등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4개국이 참가해서 천연물 의약소재를 연구,개발하여 산업화 하기위한 방안을 심포지움을 통해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날 일정은 한문희 대표의 강원도 생물의약소재 연구현황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중국 길림성의 장백산 자생식물 이용, 중국 연변대학의 생물의약소재 발굴 연구 동향과 태국의 Biological active compound screening at biotec과 일본 후쿠오카지역과 한국 서울대 천연물연구소측의 천연물 의약소재 연구,개발관련 연설이 차례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 참가한 동아시아 연사들과 관계자 전원은 19일 군 관내의 하이트맥주공장을 견학하고, 천연물 의약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번 행사를 최종 마무리 짓게 된다.

한편, 노승철 메디칼허브연구소 이사장은 “ 동아시아 천연물의약소재의 공동연구 및 산업화 방안 등 이번 심포지움에서 얻어진 결과물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군의 생명건강산업을 고부가가치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